연풍초교, 동문 500여명 옛 교정에서 화합·우의 다져
1회 졸업생 환갑 맞아 잔치 함께 열려 의미 더해
수정 : 2015-10-26 20:09:47
▲ 이날은 제1회 졸업생의 환갑잔치가 열려 의미를 더했으며 잔치에서는 환갑을 맞은 동문들을 위해 '재능기부 참사랑예술단 파주지회'에서 함께했다.
용지산의 정기와 실개천의 정서를 가득 안은 연풍초등학교의 ‘제26회 총동문체육대회 및 한마음축제’가 10월 25일 모교 교정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고광률 회장을 비롯 주윤화 교장, 황진하 국회의원, 박정 새정치민주연합 파주을지역위원장, 김동규 도의원. 이근삼 안명규 시의원, 김윤석 파주농협 조합장, 이대재 파주시족구연합회장, 지역 기관단체장 및 성경용 전 회장 등 동문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연풍초교 소리향밴드의 식전행사로 이어진 행사에서는 학교발전기금, 감사패 전달과 특히, 제1회 졸업생의 환갑잔치가 열려 의미를 더했으며, 이날 잔치에는 참사랑예술단 파주지회(지회장 김수영)의 재능기부로 환갑연을 맞은 동문들을 축하하고 즐겁게 했다.
고광률 총동문회장<사진 위>은 대회사를 통해 “아름다운 교정에서 유년시절의 꿈을 키우고 학문을 닦으며 선후배의 정을 나누었던 곳이기에 동문회를 더욱 발전시키며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서로 협력하고 단결해 영원히 발전시켜 빛나게 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우리모두 어깨동무하고 저넓은 운동장에서 힘차게 달려보자”고 말했다.
한편, 체육행사에서는 연풍초교의 맥을 잇는 축구경기를 비롯한 족구, 훌라후프, 박터트리기, 계주, 노래자랑 등이 펼쳐지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모습이 연출됐으며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이 전달됐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