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건강증진센터 준공
시민에게 보다 나은 건강증진서비스 제공 기대
입력 : 2015-09-24 19:11:43
수정 : 2015-09-24 19:11:43
수정 : 2015-09-24 19:11:43
파주시는 24일 건강증진센터 준공식을 갖고 시민들에게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을 위한 공간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신축한 건강증진센터는 1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리읍 주민자치센터 옆에 지상 2층 건물, 연면적 712㎡의 규모이며 1층에는 정신건강증진센터, 2층에는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이전한다고 밝혔다.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정신건강문제로 어려움이 있는 분의 재활 및 사회복귀를 통한 삶의 질 향상,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관리, 자살 예방사업과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등, 생애주기별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는 알코올 중독 예방은 물론, 청소년들이 인터넷에 빠지지 않도록 중독으로부터 보호하고 중독자를 조기 발견해 상담, 치료,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날 준공식은 이재홍 시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 단체장과 조리읍 주민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 기념식수, 테이프컷팅, 시설관람 등으로 진행돼 건강증진센터 준공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홍 시장은 준공식에서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일에 중점을 두고 지역사회 건강증진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건강증진센터가 신축되기 이전의 정신보건센터는 ‘85년 신축된 156평방미터의 노후된 보건지소 건물을 사용하고 있어 다양한 기능의 건강증진센터 역할을 수행하기에 미흡한 실정이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