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만원으로 「청결+안전」 두 마리 토끼를 잡은 ‘파평 클린존’‘

Nice 파평 Nice 클린’ 두 번째 프로젝트

입력 : 2015-09-11 10:44:49
수정 : 2015-09-11 10: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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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평면 장파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와 두포리 새마을교 2곳에 ‘클린존’이 펼쳐졌다.

‘클린존’은 아이들이 안전한 곳에서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게 하고, 운전자에게 아이들을 잘 보이게 함으로써 교통사고를 예방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무단으로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클린존’ 설치는 파평면과 장파초등학교(교장 이형옥) 교사·학생 20명이 참여했고 철도교통과에서 야간 보행자를 위해 투광등을 설치하는 ‘Nice 파평 Nice 클린’ 두 번째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Nice 파평 Nice 클린’ 프로젝트는 주민들의 요구(Needs)를 아이디어(idea)와 소통(communication), 교육(aeducation)을 통해 완성해가는 깨끗한 파주 가꾸기 프로젝트이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9.1일과 2일 양일간 ‘클린천사 500명’이 참여해 대청소 작전을 벌인 바 있다.

김현철 파평면장은 “‘Nice 파평 Nice 클린’ 프로젝트의 핵심은 ‘주민참여’로 모바일 모임인 밴드(밴드명:나이스 파평) 활성화를 세 번째 프로젝트로 추진해 주민소통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아이들을 포함한 주민들과 함께 더 나은 마을을 만드는 일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