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동 황룡과선교 회전교차로 설치

대형차량 통행 가능한 1차로형(내접원직경 31m)

입력 : 2015-08-07 22:16:38
수정 : 2015-08-07 22:16:38


황룡과선교 회전교차로는 파주시쓰레기적환장 앞에 설치될 예정이다.


야당동 일대 원할한 교통흐름과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추진중인 황룡과선교 회전교차로가 9월초 공사를 착공, 올해안에 준공 예정으로 이 지역 주민들과 기업에 안전사고 및 교통편의가 제공될 전망이다.


5일 파주시와 박용수 도의원에 따르면,  이번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의 확보로 황룡과선교 회전교차로는 대형차량이 통행 가능한 1차로형 회전교차로(내접원직경 31m)로 설치할 계획이며, 회전교차로 설계를 통해 올해 안에 마무리해 시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황룡과선교는 경의*중앙선 선로를 가운데 두고 운정신도시와 야당동간 통행을 위해 설치됐던 철도 건널목을 철거하고 선로 위로 과선교를 설치해 2013년 11월에 개통했으나, 황룡과선교 종점부와 기존도로 구간의 접속에 따른 교통상충 발생과 회전차량 처리 불량으로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되고 대형차량 통행으로 인한 큰 사고의 위험성이 높아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곳으로 이에 따른 교통대책이 시급했다.


따라서 지역구 시의원인 손배찬 의원과 야당동 방의언(3통), 윤기덕(4통) 통장 등 마을주민들은 신도시와 구도시간 불균형적인 지역발전 해소를 위해 도로확충이 최우선이라며 지속적인 민원을 제기했다.


아울러 파주시와 박용수 도의원도 시민의 안전한 이동권 확보와 열악한 재정여건을 감안해 회전교차로를 설치하는 교통개선사업을 추진, 5억원의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는데 힘을보태며 운전자와 주민들에게 교통이용 편익을 제공하게 됐다.

손배찬 시의원은 "황룡과선교를 가운데 두고 야당 3.4통 주민들은 제대로된 도로가 없어 교통 불편을 겪어왔으나 회전교차로 설치로 소외돼 왔던 마을이 발전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됐다. 이번 교차로 설치는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되며 제2. 제3의 도로 확충이 이뤄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