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박은주 시의원, 단수 사태시 김경일 시장의 9시간 행적 추궁
8일 제260회 파주시의회 제2차 본회의서 시정 질의
입력 : 2025-12-08 00:45:57
수정 : 2025-12-08 05:32:21
수정 : 2025-12-08 05:32:21

박은주 시의원이 지난 6월 30일 제25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K2 리그 진출 정책 재검토를 촉구하는 시정질문을 하고 있다. 사진/파주시대 DB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파주시의회 박은주 시의원이 지난 11월 14일 재난수준 상황의 단수 사태와 관련해 김경일 파주시장을 대상으로 제260회 파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8일)에서 시정 질의에 들어간다.
이번 시정질의는 단수사태시 사고 발생부터 대면보고 시간까지 김 시장의 9시간 행적에 대해 질의가 있을 예정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관련해 박은주 의원이 파주시에 질의한 내용에서는 세 가지 핵심 문제를 지적하고 파주시장의 명확한 답변과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재난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컨트롤타워인 최고 의사결정권자의 명확한 지휘와 지시가 9시간 이상 부재한 것을 두고 집중 질의한다.
박은주 의원은 “이번 단수 사태는 전체 23만여 세대 중 73%에 해당하는 17만 세대, 약 40여만 명의 시민이 상수도 사용에 어려움을 겪으며 시민의 기본생활권, 건강권, 생존권을 상실한 명백한 사회재난이었다. 그러나 파주시의 초기 대응과 상황 인식은 이 사태의 중대성에 미치지 못했으며, 그 결과 시민들의 불편과 혼란을 더욱 가중시켰다”라며 질책성의 질의로 보여진다.
pajusidae@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