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파주 체육공원 노후시설 시설개선 착수
입력 : 2015-08-06 08:54:52
수정 : 2015-08-06 08:54:52
수정 : 2015-08-06 08:54:52
市 재정여건 악화와 복지예산 증가에 따라 주민편익시설에 대한 사업예산 확보가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또 하나의 복지인 ‘생활체육의 활성화’에 체육인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파주시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공공체육시설인 문산체육공원 축구장 인조잔디 교체를 위한 부족사업비 5억원을 비롯한 향양체육공원 축구장 배수시설 정비를 위한 5억원이 확보돼 2곳의 노후된 체육시설을 개선한다.
2006년 인조잔디 축구장을 조성한 문산체육공원은 인조잔디 내구연한인 8년이 경과됨에 따라 잔디 마모로 인한 미끄러짐 등 이용자 불편 및 안전사고 우려가 있어 인조잔디 교체사업이 현안으로 대두됐다.
이에 파주시는 추경예산으로 기금 2억원을 편성한 데 이어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추가 확보해 시설개선에 착수함에 따라 생활체육인과 지역주민들의 민원 갈증을 해소할 전망이다.
향양리 체육공원 축구장은 2009년 인조잔디 설치 후 연평균 415회 대관하는 등 많은 축구 동호인들이 사용하고 있는 공공체육시설이나 배수불량으로 축구장 기능이 저하된 상태다.
따라서 금번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투자해 연말까지 배수시설 정비와 부대시설 보강을 시행, 축구장 기능을 정상화할 계획이다.
정승모 기자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