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속 복지그늘 발굴을 위한 현장 캠페인 실시

입력 : 2015-07-20 20:24:24
수정 : 2015-07-20 20:24:24




파주시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이웃이 이웃을 돕는 인적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난 16일 금촌역 및 금촌시장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현장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파주시무한돌봄센터, 무한돌봄네트워크팀, 그리고 무한돌보미 등 20여 명이 참여해 금촌역, 금촌시장, 로데오거리에서 홍보캠페인을 전개했으며, 도움이 꼭 필요한데도 복지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이웃을 발견하면 시에 알려줄 것을 시민들에게 부탁했다.

금년도 7월 1일부터 복지 3법 즉,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긴급복지지원법,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이 제?개정되면서 맞춤형 급여, 지방자치단체의 재량권 강화, 복지 사각지대의 적극적인 발굴 등 시민들의 복지 수혜의 범위가 확대됐다. 

시 한천수 복지정책과장은 “파주시 긴급복지지원에 관한 조례가 새로 제정돼 지원되며, 기초생활보장제도 변경에 따른 맞춤형 급여대상자가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시민 홍보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하며, “이웃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마음이 우리 사회의 그늘을 밝히는 데 소금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거리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을 시, 파주시청 복지정책과 통합사례팀(☎031-940-8581∽5)으로 연락주시면 보다 따뜻하고 살맛나는 파주시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