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또래상담 지도사 연수’ 개최
입력 : 2013-07-31 15:31:58
수정 : 2013-07-31 15:31:58
수정 : 2013-07-31 15:31:58
경기도교육연수원 특수분야 직무연수기관으로 지정된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7월 24일 부터 3일간 파주 지역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및 청소년지도자 44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상담 지도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솔리언 또래상담은 청소년이 뽑은 고민상담 대상 1순위인 “또래친구”를 상담에 접목시킨 현장상담프로그램으로, 또래상담자는 학교폭력의 피해자를 신속하게 발견할 수 있는 자원인 동시에 그들의 어려움을 들어주고 지지해주는 완충역할을 하므로 “또래상담”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해결하는 매우 효과적인 방안이다.
이번 또래상담 지도자 연수 프로그램은 교사가 직접 또래상담자교육을 지도하고, 학생들이 또래상담자로서 좋은 친구관계를 형성· 발전시키는 기본적인 마음가짐과 대화기술(경청, 공감 등)을 익힐 수 있도록 교사가 구체적으로 조력하는 방안 모색에 중점을 뒀다.
또한, 다양한 청소년 상담사례를 역할극으로 다룸으로써 청소년의 입장이 돼 그들의 눈높이를 맞추는 지도방안을 모색하는 등 현장에서 청소년을 지도하는데 활용도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참여한 교사 및 청소년지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앞으로 교육 이수자들이 학교폭력 예방활동은 물론, 다양한 청소년 문제 해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