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공직 선후배 동행 프로그램 ‘스텝업 멘토링’ 운영

저연차 공무원의 실무와a 업무 능력 향상 도모

입력 : 2025-04-10 06:42:21
수정 : 2025-04-10 06:42:21


[파주시대 이종석 기자]= 파주시가 저연차 공직자의 조직 적응력을 돕기 위해 선배 공직자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지식을 나누며 교류할 수 있는 선후배 동행 프로그램 '스텝업 멘토링'을 운영한다.

그간 파주시는 신규 공직자가 조직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선배 공직자의 업무 비법을 전수하고, 정서적 유대감 형성을 지원해 왔다.

다만, 신규 공직자로만 참여를 한정하고 관광지 견학 등 일회성 체험으로 운영돼 실무 능력 향상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파주시는 올해부터 5년 차 이하 공무원으로 참여 대상을 확대하고, 선배 공직자(멘토)와 저연차 공직자(멘티)가 함께 과제를 수행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프로그램 종료 후 의견을 청취해 개선사항을 반영하고, 성과공유 간담회를 운영하는 등 내실을 강화해 저연차 공무원의 실무 능력과 업무 능력 향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신규 공직자와 저연차 공직자의 조직 적응력과 전문성을 높이고, 선후배 공직자들이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직장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