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민축구단, 이사장 취임식 및 올 시즌 힘찬 출정식 가져

김 단장, “K3를 넘어 K2 리그로 향한 더 크고 원대한 꿈 이룰 것”

입력 : 2025-03-27 15:44:45
수정 : 2025-03-28 18:45:23

제공/파주시

사회적협동조합 파주시민축구단 김정열 이사장(단장). 제공/파주시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사회적협동조합 파주시민축구단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이사장(단장) 취임식 및 2025 시즌 출정식이 파주시민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우뢰와 같은 박수와 환영 속에 새롭게 취임한 김정열 이사장(단장)을 비롯 구단주인 김경일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 목진혁·손형배·이정은·최유각·오창식 파주시의원, 황유성 파주시축구협회장, 내외빈, 선수 등 150여명이 모여 올 시즌 힘찬 출정을 알렸다.  

이날 김정열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최근 축구단의 임원진 전원 사태라는 운영상의 어려움과 난관에 부딪히기도 했고 구단의 존속 여부를 고민해야 하는 순간도 있었다. 그러나 축구를 향한 시민들의 뜨거운 사랑과 선수단, 서포터즈 그리고 축구 관계자들의 헌신 덕분에 우리는 포기하지 않고 버텨냈다”고 했다.  

이어 “이제 K3를 리그를 넘어 더 높은 무대를 향한 도전을 시작할 것이다. 2027년부터 시작되는 승강제 도입은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이자 도전이다. 단순히 K3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K2로 승격해 대한민국 프로축구 무대에서 당당히 경쟁하는 명문 구단으로 성장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선수 육성 시스템을 강화하고 팀의 전력을 극대화하며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 구축과 K2 승격의 목표를 반드시 파주가 자랑하는 축구팀으로 거듭나겠다”라며 “파주시민축구단이 시민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선사하고, 지역의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구단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해, 시민들과 함께 승격의 기쁨을 나누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취임일성을 밝혔다. 

김경일 구단주(파주시장)는 축사를 통해 “파주시민축구단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노력 속에 어렵게 출범한 팀으로,파주시민 모두의 꿈과 정열이 담긴 상징적인 존재”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는 팀의 내실을 다지는 데 집중하고, 내년에는 K2리그 진출이라는 중장기 목표를 향해 단계적으로 나아갈 계획”이라며, “파주시는 구단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스포츠 문화 기반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민들과 서포터즈들의 열정적인 성원 속에 2012년 출범한 파주시민축구단은 창단 이래, 수많은 도전과 어려움을 극복하며 성장해 오며 이제는 새로운 도약의 길목에 서 있다. 2025년도 시즌을 보내고 나면 K3를 넘어 더 크고 원대한 목표를 향한 K2 리그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파주는 대한민국 축구 역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가진 도시이기도 하다. 한때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훈련 장소였던 NFC가 위치했던 곳으로, 수 많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이곳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한국 축구의 역사를 써왔다. 이러한 축구의 성지에서 탄생한 파주시민축구단은 그 전통과 자부심을 이어받아 더욱 발전할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날 출정식에서는 2025 시즌 공식 유니폼이 첫 공개됐다.

제공/파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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