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파주사업장, 파주 취약계층 아동 신장이식 의료비 지원
이노드림펀딩 임직원 기부금으로 금 1740여만 원 후원
입력 : 2025-03-19 20:41:27
수정 : 2025-03-19 20:41:27
수정 : 2025-03-19 20:41:27

[파주시대 김영중기자]=박진송 LG이노텍 파주업무지원팀 팀장(좌)와 노희헌 초록우산 경기북부지역본부 본부장이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LG이노텍(주)가 파주 취약계층 아동 신장이식을 위한 의료비 지원으로 후원금 17,383,000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LG이노텍 파주사업장은 파주지역 취약계층 아동에게 의료비, 생계비를 지원함으로써 안정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2023년부터 초록우산 경기북부지역본부와 이노드림 펀딩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노드림 펀딩 지원사업은 LG이노텍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모금 캠페인으로, 모금액은 아동 의료비로 사용된다. 이번 펀딩 캠페인은 지난 1월부터 약 4주간 진행됐다. LG이노텍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기금 17,383,000원이 모였다.
LG이노텍 파주사업장은 파주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특히, 초록우산 경기북부지역본부와 총 5회의 이노드림 펀딩 캠페인을 진행하여 누적 80,033,000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박진송 LG이노텍 파주업무지원팀 팀장은 “미래세대 키움을 위해 LG이노텍 임직원들은 지역사회 아동의 성장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라며 “초록우산을 통해 파주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의 희망을 응원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노희헌 초록우산 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아동의 건강은 생애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다. LG이노텍 임직원들의 따뜻한 나눔으로 경제적 고충과 건강상 어려움의 이중고를 겪는 아동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초록우산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948년부터 어린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언제나 어린이 곁에서 함께하는 아동복지전문기관으로서, 인재양성사업, 보호대상아동 자립준비지원 사업 등 아동의 성장과 관련된 모든 영역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만의 특화되고 표준화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