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전국체전에서 파주를 빛낸 얼굴들

한국 스포츠의 새로운 스타 탄생 예고

입력 : 2015-06-03 18:48:30
수정 : 2015-06-03 18:48:30




반인호 100M 10.92초로 36년만의 대회신기록 등 3관왕
박종학 1,500M와 3,000M 2관왕, 함지용 레슬링 그레꼬 63kg 금메달
봉일천중 파주 엘리트체육의 메카로 자리 잡아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파주 꿈나무들이 경기도 대표로 출전, 파주를 빛내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봉일천중학교 반인호(봉일천중3)선수는 100M에서 10.92초의 기록으로(종전 10.96) 32년만의 대회 신기록을 세우고, 200M와 4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3관왕의 영광과 함께 육상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박종학(봉일천중3)선수는 1,500M와 3,000M에서 2관왕의 쾌거를 이뤄냈으며, 3,000M 골인지점에서의 막판스퍼트는 제주종합경기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구며 관중들로부터 환호성을 받았다.

또한 레슬링의 함지용(봉일천중3)선수는 그레꼬 63kg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3명의 선수 모두 봉일천중학교 선수로서 파주 엘리트체육의 메카로 자리를 잡았다.

탁구종목에서 초등학교 단체전에 김경빈(문산초6)선수가 출전해 금메달을, 중학교 단체전에 출전한 6명의 선수중 4명의 문산수억중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2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4개종목(육상, 레슬링, 탁구, 수영)에서 금메달 8개(9명),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낸 선수들에게 이재홍 시장은 “파주체육 뿐만 아니라 한국체육을 짊어지고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거듭 나기를 바란다”며, “아쉽게 순위에서 탈락한 선수들도 더 많은 훈련으로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기를 응원한다“고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열악한 환경에도 어린 선수들을 발굴해 좋은 선수로 키워준 지도자들과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준 각 학교 교장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면서 “내년 강원도에서 열릴 제45회 대회에서도 보다 철저하게 준비해 보다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응원의 메시지도 전달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

*메달 현황*

종목

세부종목

성명

소속

등위

비 고

육 상

100M

반인호

봉일천중 3

1위

 

200M

반인호

봉일천중 3

1위

 

400MR

반인호

봉일천중 3

1위

 

1,500M

박종학

봉일천중 3

1위

 

3,000M

박종학

봉일천중 3

1위

 

400MR

오상원

문산수억중 3

1위

 

1,600MR

이도하

문산수억중 2

2위

 

레슬링

그레고 63KG

함지용

봉일천중 3

1위

 

수 영

자유형 100M

이채영

청석초 6

3위

 

자유형 200M

이채영

청석초 6

2위

 

계영 400M

이채영

청석초 6

3위

 

혼계영 200M

이채영

청석초 6

3위

 

자유형 50M

조규준

한빛초 4

3위

 

탁 구

단체전

김경빈

문산초 6

1위

 

단체전

 

문산수억중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