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파주장단삼백요리 전국경연대회’ 본선 진출자 25팀 확정

10월 19일 개성인삼축제 현장서 경연 통해 최종 수상자 결정

입력 : 2024-09-27 20:22:38
수정 : 2024-09-27 20:22:38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시가 ‘제15회 파주장단삼백요리 전국경연대회’ 참가자 모집을 마무리 짓고 본선 참가 25팀을 선정해 지난 25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장단삼백요리 경연대회는 파주시 농특산물인 장단삼백(장단콩, 개성인삼, 한수위쌀)을 주재료로 한 창작요리 개발 및 보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취지로 기획된 행사로 파주 개성인삼축제가 열리는 임진각광장에서 10월 19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된다. 

올해 대회에는 총 136개의 팀이 참가, 이 중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25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이들은 대회 당일 현장에서 경연을 펼쳐 본상 10팀과 입선상 15팀의 수상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본상은 대상 1팀(상금 200만 원, 파주시장 상장), 금상 2팀(상금 각 100만 원, 국회의원 상장), 은상 2팀(상금 각 70만 원, 파주시의회 의장 상장), 동상 2팀(상금 각 50만 원, 파주시장 상장), 장려상 3팀(상금 각 30만 원, 파주시장 상장)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입선상 15팀에게는 각 15만 원의 상금과 파주시장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매회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신청하고 관심을 보여주시는 만큼 파주시 장단삼백(장단콩, 개성인삼, 한수위쌀)의 우수성과 맛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경연대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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