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탄중 · 고교 오창환 총동문회장 취임

입력 : 2015-04-04 23:20:29
수정 : 2015-04-04 23:20:29


5대 김범수 이임회장의 이임사



6대 오창환 신임회장의 취임사 중





광탄중 · 고등학교 총동문 6대회장에 오창환 광탄중 7회·고1회 동문이 취임했다.

4일 광탄중*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는 김범수 이임회장을 비롯 오창환 신임회장, 윤후덕 국회의원, 나성민 시의원, 이성렬 파주산림조합장, 최윤식 광탄고 교장, 정창시 이장단협의회장, 우종범 체육회장, 백조현 광탄농협조합장, 동문, 내외빈,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탄중 ·고등학교 5 · 6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범수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임기동안 도와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처음에 우리가 만났을 때 그마음, 그 모습으로 돌아가 어울렸으면 좋겠다.”라며 “새로 취임한 회장님께 많은 힘을 실어 달라”고 당부했다.

오창환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원로 대선배님을 비롯한 3~40대 초반의 후배들을 동문회 일원으로서 총동문회 각종 행사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동문들의 작은 모임이라도 기꺼이 찾아가 함께 하겠다.”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또한, “모교의 발전을 위해 동문회가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학교에 도움이 되겠다.”면서 “매년 학교 교직원들과 동문회 임원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공로패 전달, 동문회기 이양, 축하케잌 절단식에 이어 건배제의 등 축하연을  통해 동문간 담소를 나누며 이취임식을 마쳤다.   

한편, 이임하는 김범수 회장은 3년의 임기중 광탄고 기숙사 건축, 재경동문회 결성, 골프부 창단, 관내 병원과 의료서비스 협약체결 등 동문회 발전을 위해 재임기간 많은 업적을 남겼다는 것이 주위의 평이다.

정승모 기자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