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성면, 독거노인 주거환경 정리 활동 펼쳐

경기행복마을관리소와 소외계층 도움 노력

입력 : 2022-10-18 18:12:11
수정 : 2022-10-18 18:12:11


[파주시대 박연진기자]= 적성면(면장 김인기)은 지난 14일 적성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와 함께 홀몸 어르신의 주거환경 정리 활동을 펼쳤다. 

이번 청소 대상 가구는 경기행복마을관리소 마을 지킴이들이 관내를 순찰하던 도중 어르신의 사정을 알게 돼 선정됐다. 

어르신은 각종 벌레와 쥐까지 드나들던 열악한 환경의 컨테이너에 거주했으며, 건강이 급격하게 나빠져 혼자 생활하는 게 어려울 거라 판단, 요양원 입소가 진행됐다. 

이날 청소에는 적성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 마을 지킴이와 적성면 직원이 참석해 컨테이너 내부의 폐가구와 폐가전제품, 곳곳의 쌓여있는 각종 쓰레기를 치웠다.

강성진 적성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는 “소외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찾아 지속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경기행복마을관리소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김인기 적성면장은 “홀몸 어르신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해준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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