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읍, 마을공동체와 반찬 나누기 행사 진행

마을공동체 ‘배워서 남주자’와 이웃사랑 실천

입력 : 2022-10-13 18:44:34
수정 : 2022-10-13 18:44:34


[파주시대 배윤경기자]= 조리읍(읍장 남명우)은 지난 11일 마을 어르신들을 찾아 반찬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반찬 나누기 행사는 마을공동체 ‘배워서 남주자’와 함께 진행했으며, 공동체 회원과 조리읍 직원 10여 명이 장곡1리 경로당에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전했다. 

반찬 나누기는 올해 3번째로 진행되며, 지난 9월 25일에는 김치와 불고기를 만들어 봉일천4리, 뇌조1리, 등원1리 마을경로당을 방문해 전달했다. 

올해로 3년째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배워서 남주자’는 6월 거점 공간 조성을 기반으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이웃 사랑 실천을 계획하고 있다. 

남명우 조리읍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과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위로를 드리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뜻깊은 행사가 계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배운 것을 나눔으로 더불어 살아가기를 실천하는 마을공동체 ‘배워서 남주자’는 2020년 재봉 라이프 사업을 시작으로 식물이 전해주는 행복이야기, 반찬 나누기 사업 등을 통해 저소득층 가구와 소상공인들에게 무료 나눔 행사를 진행해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