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읍 이장단협의회, ‘평안기원제’ 개최

법원읍의 화합과 평안 기원, 발전을 위한 제향

입력 : 2022-10-12 20:32:21
수정 : 2022-10-12 20:32:21

초헌관에 조윤옥 법원읍장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법원읍 이장단협의회(회장 김구성)는 지난 4일 법원근린공원에서 법원읍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하는 ‘2022년 법원읍 평안기원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제15회를 맞이한 법원읍 평안기원제는 법원읍 이장단협의회의 주관으로 매년 음력 9월 9일에 법원읍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고 더 나아가 법원읍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제향이다.

평안기원제는 2007년 음력 9월 9일 법원읍에 사망사고가 많은 해로 기원제를 지내는 근린공원에서도 땅지주가 공사중 사망사고가 있는 장소였다. 

당시 김영기 전 시의원이 이장단과 함께 주민들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제를 지내기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매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초헌관에 조윤옥 법원읍장, 아헌관에 김기욱 천현농협 조합장, 종헌관에는 황경훈 법원파출소장이 맡아 제향을 올렸으며,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을 비롯 법원읍 기관단체장을 포함한 주민 70명이 함께했다.

김구성 법원읍 이장단협의회장은 “우리 이장단은 마을을 대표해 평안기원제를 주관하고 있으며 법원읍의 평안과 안녕, 무사고를 기원하고 화합과 발전으로 함께하는 법원읍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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