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2차 추가경정예산안 2321억 편성
지역경제 피해 최소화, 행정구역 조정 사전준비 등 중점
입력 : 2022-09-14 15:26:01
수정 : 2022-09-14 15:26:01
수정 : 2022-09-14 15:26:01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시는 총 2321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14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제1회 추경예산 1조8747억 대비 2321억(12.4%) 증가한 2조1068억 원 규모다.
코로나19 재확산, 물가상승 등으로 인한 시민들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자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금 3억5000만 원 ▲지역사랑상품권 23억 원 ▲생활지원비 지원 142억6000만 원 ▲비료 가격안정 지원 15억8000만 원 등을 편성했다.
또한, 교하동 및 운정동의 과대화에 따라 생활권과 인구 규모에 적합한 행정구역 조정을 시행할 예정이며, 그 기간 동안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임시청사 등 사전 준비로 15억 원을 신규 편성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사업 분담금 32억8000만 원 ▲마을버스 준공영제 12억8000만 원을 편성하고, 운정신도시 공공청사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파주문화재단 설립 기본계획 수립, 운정3지구 GTX문화공원 등 개발 방향 구상 등 민선 8기 공약 이행을 위한 사전 사업들이 포함돼 있다.
김경일 시장은 “취임 후 읍·면·동 및 주요 현장들을 방문해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고견을 들었다”며 “이번 추경예산안 편성을 시작으로 시민 여러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보여드리기 위해 파주시 공직자 모두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