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문화누리카드로 풍성한 한가위 즐기세요

9월부터 1만원 상향 지급, 1인당 연 11만 원

입력 : 2022-09-06 20:02:09
수정 : 2022-09-06 20:02:09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시는 문화누리카드 미사용자에 대한 적극적인 사용 독려 및 홍보에 나섰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10만 원씩 지급하는 바우처 형식의 카드로, 9월부터는 1만 원이 상향된 11만 원이 지급된다. 

올해 문화누리카드 사용 대상자는 2만1,700여명으로 지난해 대비 9,000명이 늘어났으며 신규 사용자들의 문화누리카드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상자들에게 사용 안내 전화를 실시하고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공연·전시·영화·스포츠 관람 ▲철도·국내 항공 등 교통수단 ▲도서·음반·수공예품 구입 ▲테마파크·체험관광·숙박 등 문화예술·여행·체육의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 가능하며, 가맹점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사용하지 않은 카드 잔여액은 이월되지 않고 소멸되므로 대상자들은 적극적으로 카드를 발급해 올해 안으로 사용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 가족과 함께 문화생활을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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