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장애인체육회 이상익 선수(만18세, 뇌병변), 대회 3관왕 및 국가대표로 선발 확정

입력 : 2022-05-20 21:13:04
수정 : 2022-05-20 21:13:04


[파주시대 배윤경기자]= 지난 2022년 4월 26일(화)부터 30일(토)까지 전라북도 익산시 익산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제3회 전국장애인종별육상선수권대회 겸 제1차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파주시장애인체육회 직장운동부 육상팀 소속 이상익선수(만18세, 뇌병변·사진)가 대회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2022년 장애인육상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올해 1월 1일 파주시장애인체육회가 직장운동부 육상팀을 창단하고 처음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이상익 선수는 T35 등급 100m(14초74), 200m(30초15), 400m(1분09초17)에 출전하여 3관왕에 올랐으며, 400m 에서는 자신이 보유한 기존 한국신기록인 1분 10초92를 1초이상 단축하며 1분09초17로 우승했다.

이번 대회에서 3관왕과 함께 국가대표에 선발된 이상익선수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2022년 취소 2023년으로 연기) 선발을 목표로 계속적인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며, 5월 24일부터 6월 12일까지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6월 국제대회 참가를 위해 훈련에 참가 할 계획이다.

아울러 6월에 있을 제16회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 겸 제2차 국가대표 선발대회와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3개 종목 한국신기록 경신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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