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시의회, 마지막 회기 제231회 임시회 폐회

893억 원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 43개 안건 의결

입력 : 2022-04-14 19:28:22
수정 : 2022-04-14 19:28:32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시의회(의장 한양수)는 14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민선7기 마지막 회기인 제231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9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결의안을 비롯해 소상공인 등의 피해 지원을 주 내용으로 하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43개의 안건을 면밀하게 심사했다.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운영위원회 조례안 6건 및 규칙안 2건, 자치행정위원회 조례안 22건, 결의안 1건 및 기타안 4건, 도시산업위원회 조례안 5건 및 기타안 2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건의 안건이 본회의에 부의됐으며 모두 위원회의 심사 결과대로 의결됐다.

또한 2차에 걸친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에 안명규, 손배찬, 최창호, 윤희정 의원과 시정질문에 한양수, 안명규 의원 등 6명의 의원이 나서 파주시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해 시정운영 방안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시민의 의견을 대변하는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한양수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사실상 제7대 파주시의회의 공식적인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이번 임시회까지 따뜻한 애정과 깊은 관심을 가지고 협조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덧붙여 “마지막까지 우리 파주시의회 의원 모두는 거센 바람 속에서도 꺾이지 않는 굳센 풀처럼 마지막까지 질풍경초(疾風勁草)의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공감하며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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