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 코키아병원 신축 건물 확장 이전 개원

종합검진시설 및 어린이전문병원, 의료메디컬복합센터 구축

입력 : 2022-04-09 22:17:20
수정 : 2022-04-09 22:19:04

9일 코키아병원 김혜임 원장이 확장, 이전 개원소식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배윤경기자


[파주시대 배윤경기자]= 파주시 목동동에 소재 코키아병원(대표원장 김혜임)이 4월 9일 신축 건물로 확장 이전해 종합검진시설 및 어린이전문병원으로 구축하고 더불어 전문적인 의료시설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수행한다. 

확장 이전한 어린이전문병원 코키아병원은 지하 3층부터 지상 10층 규모로 6층 어린이 병동 다인실과 함께 3층~4층은 종합건강증진센터, 2층 어린이병원(치과, 내과, 이비인후과, 소아과, 피부과, 소아·청소년과 등)이 신축 건물에 모두 입점 돼 있는 의료메디컬복합센터이다.

특히 코키아병원 어린이치과는 어린이 병원이 한 층에 있는 구조로 아이와 부모님의 번거로운 진료 동선을 줄이고, 빠른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소아·청소년 건강검진외 성인, 부인과 검진을 비롯한 vip검진을 최첨단 의료기기를 이용해 검진과 진료가 가능해 유아동 동반한 가족건강검진이 가능하다.

이외 치과와 소아과의 협진시스템을 통해 소아·청소년기 치아 진료에 대한 공포심이나 트라우마가 생기지 않도록 중점을 뒀으며 나이, 성장 상태, 유치와 영구치 상태, 아동의 심리 상태, 건강 상태 등을 잘 파악해 철저한 치료 계획 하에 다양한 검사를 진행한다.

치과와 소아과 진료를 한 곳에서 진료가능 하다는 장점과 어린이들의 눈높이의 인테리어로 무섭고 공포스러운 치과병원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해 어린이 환자를 동반하는 보호자들도 흡족해 하고 있다고 한다.

코키아병원 김혜임 대표원장은 “어린이를 위한 진료 및 치료 분야는 더욱 세분화·전문화 할 것이며 내과, 이비인후과, 피부과는 물론 소아정신과, 소아외과, 소아재활과, 소아발달클리닉, 성장클리닉 등 어린이 전문 진료 기능도 대폭 강화된다”고 덧붙였다.

확장 개원식에는 외부 인사외 병원을 내원한 가족들도 참여해 세심하게 준비된 행사에 “파주에 이러한 아이와 함께 진료가 가능하고 카페같은 대형의료시설이 구축돼 기쁘다”라고 한 보호자는 전했다.

축하를 위해 많은 외부인사가 참석했으며 특히, 지역의 윤후덕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도의원 등 다수가 참석해 파주 메디컬복합센터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 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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