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안전보건공단, 건설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에 나서

입력 : 2022-04-02 21:55:34
수정 : 2022-04-02 21:55:34

[파주시대 배윤경기자]=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지청장 김연식)과 안전보건공단 고양파주지사(지사장 권종규)는 관내 건설업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일 건설업체 CEO(7개사)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처음 추진하는 「건설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회가 진행됐다. 더불어 현장에 자율안전관리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본사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고양파주지역 건설업 사고사망자 수는 59명으로 전체 사고사망자의 49.6% 이며 특히, ‘21년 건설업 사고사망자 수는 13명으로 ’20년 대비 10명이 늘어났다.

안전보건공단 고양파주지사장은 “건설업에서 사고사망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건설업 사고의 근본적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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