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 관내 대침투 관련 경·군 합동훈련 실시

적성면 식현사거리 합동검문소 운영

입력 : 2022-03-17 11:23:39
수정 : 2022-03-17 11:23:39


[파주시대 배윤경기자]= 파주경찰서는 16일 경기 파주시 적성면 식현사거리 합동검문소 및 법원읍 일대에서 경(작전타격대)·군(25사단 군사경찰대 등)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식현사거리 검문소’는 37번 도로와 367번 도로를 이용하기 전에 거쳐야 하는 중요한 요충지로 거동수상자 등을 확인·추적하기 용이한 장소이다.

이번 훈련은 신원불상자가 철책을 넘는 것을 시작으로 검문소 검문 불응 후 도주하는 상황을 가정 한 뒤, 상황전파를 받은 경·군이 추적TF팀을 구성, 인근검문소 상황전파, 경·군 합동경계, 대상자 추적 및 검거하는 입체적이고 다각적인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김용웅 파주경찰서장은 “파주서는 접적지역의 중요한 위치에 있어 군과의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며 파주의 치안유지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작전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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