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롱면, 새내기 입학생 축하선물 전달
취약계층 아동 12명에 500만 원 상당 지원
입력 : 2022-02-28 19:21:24
수정 : 2022-02-28 19:21:24
수정 : 2022-02-28 19:21:24
[파주시대 박연진기자]= 월롱면(면장 박준태)은 지난 21일, 22일 이틀에 걸쳐 초· 중·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취약계층 아동 12명을 대상으로 총 500만 원 상당의 입학 축하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웃돕기 기부금을 재원으로 취학 및 상급학교로 진학하는 저소득층 자녀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 환경을 만들고자 시작됐다.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의 아이들이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매하고 그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후원을 받은 한 부모는 “처음으로 지원받게 돼 놀랐다”며 “코로나19로 힘들었는데 오랜만에 외출도 하고 아이에게 필요한 입학 선물을 사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박준태 월롱면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꿈과 희망을 가지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