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초교 18대 윤기덕 총동문회장 취임
폭 넓은 교류 통해 동문 화합에 최선 다할 터
수정 : 2014-12-13 04:53:27
60년 역사의 지산초교 제18대 총동문회장에 윤기덕<사진 위> 수석부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12일 운정1동소재 유비파크 발리하우스에서는 윤명진 회장을 비롯한 윤기덕 신임회장, 이재홍 시장, 윤후덕 국회의원, 박용수·최종환 도의원, 손배옥·손배찬 시의원, 강수원 교장, 운정1.2.3동장, 황규영 조합장, 최상국 파주시축구협회장, 이기영 운정3동체육회장, 김윤경 초대회장 및 전회장, 임원, 동문, 내외빈,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산초교 17·18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행사에 앞서 윤기덕 회장은 축하 화한대신 쌀(100포)로 받아 주변 불우한 이웃과 함께했다. 윤회장은 운정3동 통장협의회장으로 평소에도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는 인사다.
한편 윤명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감사했다며 동문회장직을 마감하지만 동문회 및 모교 발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가일층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윤기덕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동문과의 폭넓은 교류를 통해 참여부재나 소외감을 느끼는 동문이 보다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장을 만드는데 온 힘을 쏟겠다”며 취임일성을 밝혔다.
그는 또 “모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으로 모교가 그 위상을 유지하고 발전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임하는 윤명진<사진 오른쪽> 전회장에게 1년간의 노고에 대해 윤기덕 신임회장이 공로패를 수여했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윤기덕 신임회장은 윤명진 이임회장과 고경수 사무국장에게 1년간의 노고에 대해 공로패, 윤훈덕 산악회장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손혜수 신임사무국장, 정기웅 분과위원장이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이어진 총동문 송년의 밤 행사에서는 참석 동문 모두가 화합과 친목을 다져 60년역사 지산초교 발전에 뜻을 함께했다.
김영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