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署, 헤이리 예술마을과 업무협약 체결

경찰서와 예술인들, 안전과 힐링 통한 4대 사회악 근절 지속추진

입력 : 2013-07-17 10:22:55
수정 : 2013-07-17 10:22:55



파주경찰서(서장:김성섭)와 헤이리 예술마을(이사장:이경형)은  7월 12일. 경찰서 임진마루(회의실)에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헤이리 예술마을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감성치안을 실천하고, 헤이리 마을 주변의 범죄예방과 교통질서 정착으로 주민을 보호하여 범죄 없는 안전하고 깨끗한 예술마을 조성에 상호 협력 할 것을 다짐하는 업무협약식(MOU)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4대 사회악 근절에 대한 동영상’시청과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이경형 예술마을 이사장은 “주말 많은 관광객이 헤이리 마을을 찾아오면서 주변의 교통 정체와 안전사고 등이 걱정됐는데 경찰의 교통질서 확립과 안전 활동으로 예술인들이 마음 놓고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시하고 수고하는 경찰관들이 예술마을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성섭 서장은 “주민의 눈높이에서 경찰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선제적으로 치안수요를 파악해 대처하고 있다”며 “이제 경찰도 4대 국정기조 중의 하나인 문화융성을 위해 문화예술인들과의 소통 화합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제한 후, 4대 사회악 근절과 교통등 법질서 확립을 위해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문화치안, 공감치안, 감성치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