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도서관, ‘김혜진 작가와의 만남’ 운영
일상을 상상하는 법 : 판타지 동화의 세계
입력 : 2021-12-10 18:56:04
수정 : 2021-12-10 18:56:04
수정 : 2021-12-10 18:56:04
[파주시대 배윤경기자]= 한울도서관이 12월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으로 김혜진 작가를 초빙, ‘일상을 상상하는 법 : 판타지 동화의 세계’ 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파주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2월 14일과 21일 총 두 번,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줌(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김혜진 작가는 10년에 걸쳐 판타지 동화 시리즈 <완전한 세계>를 완성한 인기 아동 청소년문학 작가다. 이번 강좌는 상상력을 주제로, 김혜진 작가의 특기인 일상적인 소재에 상상력을 더해 환상적인 이야기로 변신시키는 비법을 배우고자 한다.
12월 14일 진행될 1차시 강좌에서는 작가의 <일주일의 학교> 작품을 중심으로 내가 가고 싶은 학교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볼 예정이다.
12월 21일 2차시 강좌에서는 <일곱 모자 이야기> 작품을 중심으로 익숙하고도 평범하게만 느껴졌던 동네를 새롭게 조망하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한다. 각 강좌에는 작가의 강의와 글쓰기 비법 전수, 참여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질문 및 답변 시간이 준비돼 있다.
이명희 교하도서관장은 “이번 강좌는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일상’에 대해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눠보며 변화에 따른 긴장을 해소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 시기의 일상을 걱정과 불안보다는 기대와 설렘으로 맞이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자료실 도서전시 코너에서 김혜진 작가의 도서 전시도 진행된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