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공인중개사협회, 파주시에 이웃사랑 성금 전달
공인중개사들의 정성 모아 기부
입력 : 2021-12-07 11:16:06
수정 : 2021-12-07 11:16:06
수정 : 2021-12-07 11:16:06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파주시지회(지회장 박용득)가 이웃 사랑 성금 643만 원을 기부, 훈훈함을 전달했다.
성금 전달은 지난 3일 운정 규수당 웨딩 뷔페에서 열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파주시지회 ‘2021년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에서 진행됐으며, 협회는 매년 파주시에 성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협회는 파주읍 봉암리 두원공대 인근 800평 밭을 임차해 회원들이 직접 재배해 온 ‘사랑의 고구마’ 수확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그동안 저소득층 연탄배달 지원 등 오랜 기간 동안 관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면서도 시정 발전에 적극 동참하는 모범적인 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박용득 지회장은 “전 국민이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지금, 지역사회에 자그마한 보탬이 되고자 파주시 지역 내 공인중개사들의 정성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고 밝히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로 다가가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최종환 시장은 “공인중개사협회는 그동안 연말이면 저소득 연탄배달 지원, 사랑의 고구마 직접 재배로 지속적으로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며 “오랜 기간 어려운 부동산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지역사회와 고통을 분담하고 상생을 실천하는 모습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관내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쓰일 예정이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