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7도 청년연합회장기 족구대회
미수복경기도(개성·개풍·장단) 3연패 달성
입력 : 2021-11-09 19:11:16
수정 : 2021-11-09 19:11:16
수정 : 2021-11-09 19:11:16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이북7도 청년연합회장기 족구대회에서 미수복경기도 대표로 이익선·이덕우·이연근·장기주·김호권·문석현·이성민 선수가 출전해 3연패의 성과를 거두며 대회 우승기를 영구히 보관하게 됐다.
지난 10월 23일 이북7도 청년연합회장기 족구대회가 양주시 일영 그린랜드에서 이북7도(황해도, 함경남·북도, 평안남·북도, 미수복경기도, 미수복강원도)의 각 道 선수단만 출전,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대회가 진행됐다.
미수복경기도 팀은 예선에서 평안북도에, 준결승서는 황해도에 승리, 결승전에서는 평안북도에 승리하며 2019년부터 3년간 연속 우승을 하는 기염을 토했다.
윤일영 미수복경기도 회장은 “지난 26년간 이북7도민체육대회에 미수복경기도가 출전해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는데 이번에 족구 3연패 달성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우리 선수들이 더 좋은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미수복경기도중앙청년회회장 이광선은 “족구 3연패 달성은 미수복경기도민들의 적극적인 후원과 선수단이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로 내년 체육대회에서도 더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