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시장, 보훈 가치 확산 위한 보훈단체장 간담회 개최
입력 : 2021-11-03 19:41:37
수정 : 2021-11-03 19:41:37
수정 : 2021-11-03 19:41:37
[파주시대 박연진기자]= 파주시와 파주시보훈단체협의회(회장 오철환)가 지난 2일, 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파주시 보훈단체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일상에서 애국을 기억하고 지원하는 일이 자랑스러운 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파주시와 보훈단체 간 소통의 자리 마련을 위한 것이다.
이날 간담회는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낸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고 국가유공자의 명예와 예우를 드높이기 위해 ▲모범 유공자 표창 ▲명예회장 임명 ▲보훈시책 의견수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최종환 시장을 비롯해 광복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 특수임무유공자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등 파주시 9개 보훈단체장이 참석했으며 지역구 국회의원과 파주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이 함께했다.
파주시 보훈단체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오철환 6·25참전유공자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보훈단체와 국가유공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준 파주시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보훈단체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시민들과 함께 기억하고 보답하며, 보상과 선양, 예우와 복지에 이르기까지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파주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성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로 보훈명예수당, 사망위로금 등을 지급하고 있으며, 보훈단체 운영 및 행사지원 등 다양한 보훈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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