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파주673시민자치연구소’ 출범

선진 지방분권 지방자치, 풀뿌리 직접민주주의 실현 목표

입력 : 2021-10-28 18:45:06
수정 : 2021-10-28 18:45:06


8월 창립발기인대회 거쳐 오는 11월10일 창립식 개최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지방자치 부활 30주년, 10월 29일 제9회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파주673시민자치연구소’가 선진적인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연구, 풀뿌리 직접민주주의 제도 활성화로 시민 자치권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목표로 비영리 민간단체의 출범을 밝혔다. 

파주673시민자치연구소는 지난 8월 창립발기인 대회를 마치고 오는 11월 10일 파주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창립식을 한다. 

연구소는 ‘673’은 모두의 파주를 뜻하는 의미로 파주시 총면적 673.86㎢를 파주지도 모형으로 표현한 단체 로고임을 설명했다. 

연구소는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새로운 지방자치 시대의 주인공은 시민 모두이며 시민의 자치, 정치, 참여의 공간으로서 △선진자치분권, 지방자치 연구 △직접민주제 입법 연구 △시민주권 자치대학 운영 △자치활동가 양성 △시민참여 자치 정책 플랫폼 운영 등의 주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파주673시민자치연구소 창립발기인으로 안소희(전 파주시의원), 김철기(고양시 주민참여지원관), 송정경(운정2동 주민자치회 위원), 황진숙(노을빛작은도서관 관장) 등이 대표 발기인으로 창립준비위를 구성했다.

창립총회를 통해 연구소장, 연구위원 등을 선임하고 지방자치와 주민자치 전문분야 운영위원을 추가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연구소 관계자는 “지방자치의 주인인 시민의 주권과 자치권을 중시하며 직접민주주의와 풀뿌리 시민 주도의 활기 넘치는 파주시 지방자치를 만들기 위해 연구하고 실천하는 단체로서 지역사회에 헌신하겠다”라고 밝혔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