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코로나19 예방접종 80% 목표로 추진
입력 : 2021-09-30 18:10:01
수정 : 2021-09-30 18:10:01
수정 : 2021-09-30 18:10:01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파주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 4분기 계획에 따라, 10월부터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 소아청소년(12~17세), 임산부 대상 접종을 단계적으로 시행하고, 고령층·고위험군 대상은 기본접종 6개월 후 추가접종(부스터샷)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 27일까지 총 33만5507명(전시민의 72.7%)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쳤고, 20만2213명(전 시민의 43.8%)이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일상회복을 위한 4분기 접종계획 중 가장 먼저 접종을 시작하는 대상은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 5만6377명이다.
미접종자 사전예약은 9월 18일부터 30일 18시까지 진행되며 접종은 10월 1일부터 10월 16일까지 위탁의료기관에서 진행한다.
또한, 12~17세의 소아 청소년은 학사일정을 고려해 연령별로 시기를 구분, 사전예약 및 접종을 시행하는데, 16~17세(’04~’05년생)는 10월 5일부터 29일까지 사전예약을 실시하고 10월 18일부터 11월 13일까지 접종한다. 12~15세(’06~’09년생)는 예약 및 접종 일정이 각각 2주 뒤에 시작된다.
백신종류는 현재 소아청소년(12-17세)에 허가된 화이자 백신이며, 접종간격은 3주다. 본인 또는 대리예약을 통해 개별적으로 사전 예약 후 보호자(법정대리인) 동의를 기반으로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임산부 접종은 모든 임신부에게 접종기회를 제공하고 예약 시 임신부 정보(임신여부, 출산예정일)를 본인이 직접 입력해 접종 시 의료진이 알 수 있도록 하고, 이상반응을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사전예약은 10월 8일부터 진행되며 접종은 위탁의료기관에서 mRNA 백신(화이자 또는 모더나)으로 10월 18일부터 진행된다.
추가접종(부스터샷)은 중증·사망 예방 및 코로나19 감염 위험군 보호를 위한 것으로, 10월부터 면역저하자, 고령층을 포함한 고위험군부터 우선 시행한다. 이후 일반 국민 추가접종은 질병관리청 계획에 따라 시행할 예정이다.
우선 1단계로 면역저하자는 10월 18일부터 사전예약을 통해 11월 1일부터 접종한다. 60세 이상 고령층은 10월 5일부터 시행되는 사전예약을 통해 희망하는 접종 일정에 따라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으며 접종은 10월 25일부터 실시된다.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요양병원·시설의 입원·입소·종사자 및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는 상반기 접종 시행방식과 유사하게 의료기관 자체접종 및 방문접종(보건소 또는 시설계약의사) 한다.
최종환 시장은 “일상회복에 더 빨리 다가갈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예방접종”이라며 “집단면역이 형성될 수 있도록 4분기 접종계획에 따라 접종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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