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파주 4개 노선 확정

입력 : 2021-09-29 19:46:42
수정 : 2021-09-29 19:46:42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파주 관내와 외곽지역을 원활하게 연결해 줄 국지도78호선 광탄 용미~신산, 문산~법원, 국지도56호선 조리~금릉, 국지도 98호선 조리~광탄이 국토교통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1~2025)에 반영됐다. 

국토교통부는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과 제2차 도로관리계획(2021~2025)을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된 광탄 용미~신산 등 4개 노선 건설사업은 총 연장 10.4㎞ 4차로 확장으로 총사업비는 1468억 원이며, 파주시는 그간 도로건설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이다.

광탄 용미~신산 등 4개 노선 건설사업은 병목현상, 선형불량, 교통량 초과 및 교통정체로 통행불편이 많고 사고발생률이 높아 도로확장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4개 노선은 국비 300억 원 미만으로 예비타당성조사에서 제외돼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 여부가 주목됐던 사업으로 이번 계획에 포함됐다.

국토부는 연내 기본계획 수립 외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포함된 사업에 대해서는 매년 예산 범위에서 신규 설계부터 착수할 계획이다.

최종환 시장은 “파주시의 숙원사업이었던 광탄 용미~신산, 조리~금릉 등 4개 노선 도로가 건설되면 정시성 확보 및 지역연계성 강화, 통행거리 단축, 교통체증 개선 및 안전사고 예방 등 파주시의 교통인프라가 한층 개선돼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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