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 걱정 없는 경로당, 방역소독 실시

11월까지 등록운영 경로당 405곳 대상

입력 : 2021-09-07 18:42:23
수정 : 2021-09-07 18:42:23


[파주시대 박연진 기자]= 파주시가 오는 11월까지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경로당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파주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감염을 예방하고 경로당 위생환경 개선을 통해 어르신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등록운영 경로당 405곳을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이번 방역은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오는 11월까지 약 3개월 간 진행되며 코로나19 방역과 건물 내 해충방제 작업을 병행한다.

현재 파주시 경로당은 코로나19 백신 2차접종 완료자(14일 경과자)만 이용이 가능하며 매일 시설 소독을 하는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운영되고 있다.

최희진 노인장애인과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이번 전체 방역을 통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더욱 세심하게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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