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파주농협 최장기 가입 조합원 정홍식씨에 감사패 수여
농업발전에 평생 헌신하신 선배 농업인들께 존경 표해
입력 : 2021-08-17 18:33:55
수정 : 2021-08-18 10:11:12
수정 : 2021-08-18 10:11:12
[파주시대 박연진 기자]= 북파주농협 최장기 가입 조합원인 파평면에 거주하는 정홍식 조합원에게 농협중앙회장 감사패가 수여됐다.
지난 17일 농협중앙회 권순옥 파주지부장과 이갑영 북파주농협 조합장은 파평면 마산리에 거주하는 정홍식(87세) 조합원자택을 직접 방문, 농협중앙회장을 대신해 최장기 가입 조합원에게 수여하는 감사패와 파주시지부에서 준비한 홍삼제품과 북파주농협에서 준비한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권순옥 파주지부장은 “농협 60년 역사는 농민 조합원님이 계셨기에 이룰 수 있었다. 앞으로도 농협 발전과 농업인의 삶 향상에 노력하겠다”면서 현재까지 장기 조합원으로 활동해 온 정 조합원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북파주농협 이갑영 조합장도 “농협 60주년을 맞이해 농업발전을 위해 평생 헌신하신 선배 농업인들에게 존경을 표하며. 관내 모든 농업인과 조합원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농협 발전과 조합원님들과 늘 함께 하실 것”을 다짐했다.
한편 북파주농협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몸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취약계층 어르신과 경로당 104곳에 생필품을 지원했다.
또 지난 10일 2019년부터 최근 2년간 경기북부 농촌지역에서 교통사고가 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심각성을 인지하고 고령 조합원 및 고령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했으며, 같은날 제7회 GAP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하는 문산 최고품질 쌀단지(회장 한상호)에 회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방제복 200벌과 반장화 40개 등의 물품을 지원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