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파주농협, 고령 조합원 대상 교통안전캠페인 실시

관내 경로당 104곳에 여름나기 물품도 지원

입력 : 2021-08-13 19:49:54
수정 : 2021-08-13 19:50:31



[파주시대 박연진 기자]= 북파주농협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몸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취약계층 어르신과 경로당 104곳에 생필품을 지원했다.

지원된 물품은 종이컵, 화장지, 커피 음료 외 농협 재단에서 지원한 전화기, 실버카, 마스크 등 정성스런 마음으로 직접 전달을 하며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건강을 기원했다.

북파주농협은 또 지난 10일 2019년부터 최근 2년간 경기북부 농촌지역에서 교통사고가 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심각성을 인지하고 고령 조합원 및 농촌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북부본부에서 교통안전품을 지원 받아 이륜차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헬멧 50개, 거동이 불편한 분을 위한 반사지팡이 50개, 농기계용 반사지 70개 등을 나눠주고 교통예방 켐페인을 가졌다.

이갑영 조합장은 “관내 다발적으로 발생하는 농기계 사고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주기적으로 조합원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메시지 보내기를 전개해 조합원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것”을 다짐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가는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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