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온돌사업, 파주 대표 복지브랜드로

IOT 돌봄 체계 등 통합서비스 제공

입력 : 2021-07-28 18:40:53
수정 : 2021-07-28 18:40:53


[파주시대 박연진 기자]= 파주시 ‘희망+ 온돌사업’이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희망+ 온돌사업’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돌봄을 필요로 하는 저소득 노인, 장기입원 환자 중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보호받기를 희망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주 여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파주형 통합 돌봄서비스 전달체계로, 지역사회보호체계 강화에 중점을 두고 취약계층이 지역사회와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제4기 파주시지역사회보장계획을 바탕으로, 노인문제를 지역사회 문제로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한 복지 모델이며 파주 대표 복지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고령친화 주거환경 개선 ▲퇴원환자 돌봄서비스 제공 ▲만성질환자 저염·당뇨식 제공 ▲사회 관계망 형성 ‘어르신 동네복지사’ ▲IOT 지원 ‘돌봄반장 효돌e’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등을 지원해 기본생활을 보장하고 의료서비스와 IOT 스마트 돌봄 체계를 갖춘 사업으로 진화했다. 

또,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 기업과의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회적 가치 확산과 기업 활성화 등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공공서비스의 역할도 하고 있다.

2021년 상반기 희망+ 온돌사업의 수혜자는 1914명이며, 파주시 전체 저소득 노인의 52%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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