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현농협, 수도작 농가에 방제 작업

농업인 피해 예방에 많은 도움 돼

입력 : 2021-07-23 14:58:12
수정 : 2021-07-23 14:59:39


[파주시대 박연진 기자]= 천현농협(조합장 김기욱)은 지난 7월 19일부터 수도작 농가를 대상으로 병충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 예방작업으로 공동방제를 실시하고 있어 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새벽부터 출근해 시작된 방제작업은 한낮의 폭염에도 계속되고 있다.그 동안 잎도열병, 벼멸구, 혹명나방 등의 병해충 발생으로 농산물 품질 저하 및 생산량이 감소되는 등 그 피해의 심각성 인식과 더불어 농업인 개인이 방제를 실시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농업에 종사하는 대부분이 고령농업인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어 이러한 문제 해결방안으로 천현농협이 주도로 실시하고 있는 공동방제는 농업인의 피해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천현농협 김기욱 조합장은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경영비 절감을 위해 공동방제 지원사업은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공동방제를 통해 적기에 신속하고 효과적인 방제로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 해 지역농산물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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