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산림조합-(주)평화오르골, 관광상품 개발 업무협약 체결
미이용 산림자원 활용한 관광기념품 개발
입력 : 2021-07-21 18:48:50
수정 : 2021-07-21 18:49:01
수정 : 2021-07-21 18:49:01
오르골 상품중 하나. 오르골은 재활용이 가능한 다양한 종류의 오르골을 만들 수 있으며 이번 평화오르골은 파주시산림조합과 (주)평화오르골은 미이용산림자원을 활용한다.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파주시산림조합과 (주)평화오르골은 미이용산림자원을 활용한 파주시 관광 기념품 개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지난 19일 파주시산림조합(조합장 이성렬)과 (주)평화오르골(대표 김정호)에 따르면,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미이용 산림자원화 센터가 11월 준공되면 벌채 후 임지에 방치되고 버려지는 벌채부산물(미이용 자원)을 유용자원화 해 연료용 우드칩, 축사깔개, 표고톱밥배지, 녹지공간 유지관리(mulching)용 등 다양한 방법의 재활용사업 추진과 함께 미이용자원 관광 상품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주 평화오르골은 우리나라 대표 안보관광지인 파주의 특성을 살린 지역 기념품체험지로 법원읍 금곡리 쇠꼴농장에서 시작됐다.
특히, 임진각을 찾는 관광객들이 평화오르골을 직접 만들어보기도 하며 평화와 전쟁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그 외에도 평화오르골 체험장 인근은 농촌체험마을(쇠꼴농장)로 다양한 농촌체험과 캠핑장등이 준비 돼 있어 함께 즐기기에 좋다.
파주관광두레 평화오르골 주민사업체는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와 함께 파주지역 관광을 기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파주시산림조합과 파주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의 협업으로 미이용산림자원을 활용한 미이용자원 평화오르골 기념품 개발로 지역 관광활성화에 큰 변화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렬 파주산림조합장은 “미이용 산림자원화 센터를 통해 산림자원의 선순환적 구조개선으로 산주와 임업인의 소득창출은 물론 글로벌 시대에 부합하는 경쟁력 확보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기반을 구축하고 미이용 산림자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