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특수상황지역 공모 신규사업 국비 146억 확보

입력 : 2021-07-08 18:47:18
수정 : 2021-07-08 18:47:18

[파주시대 박연진 기자]= 파주시가 ‘특수상황지역 공모 신규사업’에 선정돼 국비 146억 원을 확보, 2022년 정부예산안에 확정 됐다.

특수상황지역은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따른 접경지역으로, 파주시 전체가 특수상황지역에 해당된다. 특수상황지역 지원 신규사업은 일반 국비가 아닌 균형발전 특별회계를 통해 최대 80%까지 국비가 지원된다.

현재 추진 중인 특수상황지역 지원 계속사업은 ▲파주~부곡간 도로확포장공사 ▲용주골 창조문화밸리 프로젝트 ▲파주 돌다리 문화마을 ▲파주 리비교 황포돛배 옛 물길 개발 사업 ▲지표수 보강개발(발랑·탄현지구) ▲이등병 마을 편지길 조성 ▲파주 밤고지 평화생태마을 ▲금촌 민·관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이다. 

이들 사업을 추진해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주민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등 파주시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파주시가 2022년 특수상황지역 지원 신규사업으로 확보한 사업과 예산은 ▲야당~상지석 동측 연결도로(60억 원) ▲캠프하우즈 야구전용구장 건립(24억 원) ▲법원 초리골 도로확포장(58억 원) ▲마을에서 놀자, 파주5리 행복마을조성(4억 원) 사업이다.

‘야당~상지석 동측 연결도로’ 공사는 야당동 일대 인구밀집 취락지역의 열악한 도로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주민교통 불편해소를 위해 시급한 사업이다. 

‘캠프하우즈 야구전용구장 건립’ 사업은 조리읍에 위치한 미군반환 공여지 내 방치된 기존 야구장부지에 전용구장을 건립해 지역 생활체육인들과 주민들에게 쾌적한 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법원 초리골 도로확포장’ 공사는 법원읍 초리골 일원의 협소한 도로를 개선하는 사업이며 ‘파주5리 행복마을’ 특성화마을 사업은 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소득사업 등과 연계해 파주형 마을살리기 대표 마을로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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