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파주농협, 관내 불우이웃에 후원 아끼지 않아
모두부 80개, 콩죽 150개 등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에 전달
입력 : 2021-06-14 18:51:36
수정 : 2021-06-14 20:02:34
수정 : 2021-06-14 20:02:34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북파주농협 고향주부모임 적성분회(회장 이명숙)는 지난 3일 여름 김치 나눔행사로 열무김치 70통, 떡, 김 등을 23개 마을에 마을별 3가정을 선정해 나눔을 실천했다. 전달된 물품과 김치는 마을이장을 통해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에 전달했다.
이명숙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돼 고향주부모임회원들이 힘들어도 웃으면서 김치나눔 행사를 잘 끝냈다”고 말했다.
또 북파주농협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파평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인숙)는 5일 두부·콩죽을 직접 만들어 모두부 80개, 콩죽 150개를 관내 불우이웃 가정에 후원하는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인숙 부녀회장은 건강식에 도움이 되는 두부와 콩죽을 전달하며 “어려울수록 건강식 잘 드시고 코로나19를 거뜬하게 극복하시길 바라며, 리 회장님들이 흘린 한분한분의 땀방울은 지역의 밀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