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시 협의회 2분기 정기회의 개최

1분기 성과보고 및 제20기 구성 방향에 역량 결집

입력 : 2021-06-04 18:59:33
수정 : 2021-06-04 18:59:33


[파주시대 박연진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파주시협의회(회장 최정윤)가 4일, 2021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정윤 협의회장을 비롯한 민주평통자문위원, 최종환 파주시장, 관계자 등 4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참석했다. 

정기회의 1부에서는 ‘남북합의 이행과 한반도 평화제도와 방안’을 주제로 정기 발제 및 토론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1분기 협의회의 성과 보고가 진행됐고 2분기 주요 사업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최정윤 협의회장은 “지난 5월 21일 서울 마포구협의회와 진행한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6월 23일 제주시와의 협약을 앞두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했던 대외활동에 시동을 걸고 타 협의회와의 협력 과제를 구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상호 지역발전에 기여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제20기 자문위원을 안정적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종환 시장은 “한반도 평화수도를 만드는 데 위원들의 역할이 크다”며 “평화경제특구법 제정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펼치고 마포구 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민주적 평화통일 정책의 수립 및 추진에 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는 헌법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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