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중·제일고 제27대 김진성 총동문회장 취임

동문 선후배간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공간 마련

입력 : 2021-05-31 02:46:33
수정 : 2021-05-31 02:46:33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79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문산중·제일고등학교 제27대 총동문회장에 김진성(23/30, 사진) 회장이 취임했다.

문산중·제일고 총동문회는 지난 5월 27일 금촌동 센트리움웨딩홀에서 우제정 이임회장을 비롯 김진성 취임회장, 내외빈 등 이 학교 출신 각계각층의 동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27대 문산중·제일고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진성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동문회 활성화를 위해 젊은 후배 기수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겠다”라며 “현재 고등학교 45회까지만 등록돼 있다. 따라서 40대 연령층인 55회 동창회까지 10개 기수가 추가 등록되도록 적극 유도해 대선배님들과 젊은 후배들이 조화롭게 어울리는 활기찬 동문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장학기금을 비롯 동문회 재정의 안정적 운용 적극 실천, 등산회, 탁구회 등 일상속에서 시간적, 경제적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모임을 확대해 동문 선후배간에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취임일성을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총동문회기 인수·인계에 이어 우제정 이임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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