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언론사협회, 다각적인 공조협력 방안 모색

5개 회원사,공동취재 및 아이템 발굴 적극 동참키로

입력 : 2021-05-05 17:22:14
수정 : 2021-05-05 17:22:14


[파주언론사협회]= 파주지역을 무대로 구성된 5개 지역 신문의 올 한해 취재 아이템은 물론 공동 기획기사 발굴에 손을 맞잡았다.

파주언론사협회(회장 임현주/'파주에서' 발행인)는 4일 오후 파주시 금촌동 소재 파주시대 편집국에서 파주신문·파주시대·파주에서·파주인코리아·파주일보 등 5개사가 참석, 다양한 발전방안을 모색<사진>했다.

이날 회원사는 접경지 파주가 안고 있는 분단의 장소를 청소년과 함께 새로운 시선으로 느끼고 호연지기를 일깨울 언론 활동에 지역신문이 앞장서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민통선에 실제 거주하면서 환경친화적인 농사를 짓고 역사와 평화를 소재로 집필하는 DMZ생태평화학교의 이재석농부를 길잡이로 현지의 삶을 재조명하는 등 기획기사 발굴을 함께하기로 했다.

뿐만아니라, 회원사는 여타 지역지와 차별화된 아이템으로 가시담길 DMZ기행 프로그램의 커리큘럼을 추진하는데 긍정적으로 협의했다.

실례로 한반도 최대의 청정지역에 버금가는 통일촌과 해마루촌의 민통선 마을 답사, 임진나루길 걷기, 도라산역 등 남북교류시설 탐방을 추진키로 했다.

회원사는 이밖에 임진강역, 휴전선 시비, 납북자기념관, 장산전망대 등 민통선 외 기행장소를 대외적으로 알릴 공동취재 방안도 모색하는데 뜻을 같이 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