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탄농협, 농기계사업 활성화로 조합원 영농편익 제고
트랙터·승용관리기·승용이앙기 추가 지원 예정
입력 : 2021-04-05 18:30:12
수정 : 2021-04-05 18:30:12
수정 : 2021-04-05 18:30:12
사진/광탄농협 제공
[파주시대 박연진 기자]= 광탄농협의 농기계은행사업이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탄농협(조합장 백조현, 사진 왼쪽)은 최근 농기계센터에서 농민들에게 농기계은행사업을 통해 마련한 트랙터 1대, 승용관리기 1대, 승용이앙기 1대를 전달하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농사를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지냈다.
이와 함께 올 가을 추수철을 맞이해 콤바인 2대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도 밝혔다.
앞서 광탄농협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농기계은행사업을 통해 이앙기·콤바인·트랙터·지게차 등 27대의 농기계를 농민들에게 공급해 왔다.
112,156㎡(33,927평) 규모의 벼농사를 짓는 신동수씨(광탄면 용미리)는 “트랙터 같은 농기계는 고가여서 그동안 선뜻 구매할 수 없었다”며 “광탄농협의 농기계은행사업 덕분에 보다 편리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백조현 조합장은 “농기계은행사업은 영농편익 제고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사업” 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농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 고 밝혔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