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도시관광공사,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선정
‘파주오페라단’과 함께 응모, 市 최초 상주단체 사업 선정
입력 : 2021-03-29 22:54:23
수정 : 2021-03-29 22:54:23
수정 : 2021-03-29 22:54:23
사진/파주도시관광공사
[파주시대 박연진 기자]= 파주도시관광공사(사장 손혁재)가 경기문화재단에서 공모한 『2021년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에 최종 선정됐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은 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 간 협력을 통해, 예술단체에게 안정된 제작 환경을 조성하고 공연장은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는 국비지원 사업이다.
공사는 예심을 거쳐 ‘파주오페라단’과 함께 응모해 파주시 최초로 상주단체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파주오페라단’(대표 김혜진)은 운정행복센터 공연장을 기반으로 올 한해 세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전통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재즈 오페라 <카르멘> 등 기존 레퍼토리와 함께 파주 반구정을 배경으로 황희정승의 청렴을 소재로 한 가족 오페라 <갈매기 벗 삼아>를 제작·초연한다. 특히, 공사의 무대예술 전문직원들이 공동 참여하여 역량 강화와 동시에 작품 양질 향상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관계자는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은 공연장과 예술단체가 동시에 성장할 수 있는 매력적인 사업으로 파주 공연예술 발전에 큰 활력소가 될 것이며 상주단체가 창작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안정적 제작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