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수연 후보, “주민의 목소리 듣고 실천해나가는 시의원 되겠다”

야당역 앞 첫번째 유세, 최춘식 국회의원 지원 유세

입력 : 2021-03-26 19:56:38
수정 : 2021-03-27 09:17:53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4.7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를 맞아 국민의힘 박수연 파주시의원 후보가 야당역 앞에서 유세차에 올라 표심을 공략했다. 

최춘식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국회의원, 포천·가평)도 야당역 앞 박수연 후보 선거 유세 현장을 직접 찾아와 마이크를 잡고 유권자를 향해 박수연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최춘식 의원은 “파주시민 여러분 우리는 문재인 정부가 정치 잘할거라 믿고 이 나라를 부강하게 만들 것이라 믿었지만 문재인 정부 4년 차에 이 나라가 어떻게 됐는가. ‘이게 나라냐’는 탄식이 들려오고 있다. 최근 닥친 LH사태를 보며 나라가 어떻게 똑바로 하는 나라라고 생각하겠냐”며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우리 국민의힘이 잘못해 저들(민주당)에게 정권을 넘겨줬다. 깊이 반성한다. 그러나 4월 7일 이 지역사회를 위해 누가 더 세심하고 꼼꼼하게 일할 사람, 박수연 후보라고 확신한다”며 박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신보라 국민의힘 파주(갑) 당협위원장은 “국민의힘 많이 부족하지만 조금씩 시민 여러분들에게 다가가면서 파주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참된 일꾼 박수연과 함께 하겠다. 지역발전을 위해 일할 후보, 마을공동체를 활성화시키고 작은도서관과 같은 아이와 엄마와 아빠가 함께 할 수 있는 정겨운 프로그램들을 잘 만들 후보 기호 2번 박수연 후보 관심갖고 격려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수연 후보는 “지역의 주인은 바로 이곳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다. 선거 중 만나 들었던 주민 여러분들의 한 분 한 분 목소리를 기억해 시의회에서 잘 실천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공약 중에 마을공동체 프로그램 활성화나 작은 도서관 조례 개정을 통해서 지원하겠다고 한 것도 그동안에 주민 여러분들이 주신 의견을 듣고 반영한 공약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려견과 함께 하는 안심운정호수공원 공약 또한 주민들이 주셨던 말씀이다. 박수연이 무엇을 하겠다고 내 걸기 보다는 주민 여러분과 늘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가는 사람이 되겠다는 것을 약속하고 싶다. 4월 7일 재보궐선거에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 꼭 행사해주시고 저 박수연에게 힘을 달라”며 유권자를 향해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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