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촌 노인복지관 1층에 ‘카페청춘드림’ 시니어카페 개장

8시 30분~3시 30분까지 운영, 커피류 및 음료 판매

입력 : 2021-03-22 16:19:34
수정 : 2021-03-22 16:19:34

사진/파주시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금촌동 소재 파주시노인복지관 1층에 ‘카페청춘드림’ 시니어카페가 문을 열었다. 

22일 파주시에 의하면 ‘카페청춘드림’ 시니어카페는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단으로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인 ‘파주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한다. 

연면적 9.00㎡의 공간에 9명의 60세 이상 어르신 바리스타를 고용 해 2인 1조로 오전 8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운영한다.

파주시니어클럽은 사업운영에 적합한 참여자를 선발하고자 지난 2월 17일, 지원자 13명을 대상으로 구술 및 실기 면접에서 최종 9명의 참여자를 선발했으며, 교육 및 역량강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카페청춘드림에서는 커피류, 파주시 특산품을 접목한 다양한 차, 음료 등을 개발해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며 수익금은 참여 어르신들의 인건비와 카페 운영비 등으로 사용된다. 

한편 파주시니어클럽은 카페청춘드림의 운영을 위해 지난 2월 26일, 파주시 내 위치한 일루션 커피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바 있다.

이성용 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커피전문업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내실있게 운영할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일자리창출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