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파주지부, 마스크 4만장 기부

시 장애인연합회, 여성단체협의회 등에 직접 전달

입력 : 2021-03-21 15:45:05
수정 : 2021-03-21 15:54:03

(사)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정재호 부총재<오른쪽>가 지난 18일 1만장의 마스크 전달 후 파주시장애인연합회 이순우 회장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같은날 파주시 여성단체협의회에도 1만장을 전달했다. 사진/(사)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식약처에서 허가받은 제품만 생산하는 국내 마스크 제조 전문기업 에버렉스(대표 김도겸)에서 소형·중형으로 생산한 KF94 신형 마스크 4만장을 기부했으며, 김 대표는 파주출신의 (사)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파주시지부 회원으로 봉사활동 계획에 적극 참여했다. 사진/(사)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파주시대 김영중 기자]= (사)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부총재 정재호)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KF94 신형 황사방역 마스크 4만장을 사회단체에 기부, 훈훈함을 더했다.

지난 21일 (사)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에 따르면, 소형·중형으로 생산한 KF94 신형 마스크를 파주시장애인협회(회장 이순우) 1만장, 파주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유춘분) 1만장, 파주시 축구교실 학부모들에 1만장을 (23일 예정)기부했으며, 이후 기부단체가 선정되면 추가로 1만장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초에는 파주시를 통해 기부하려 했으나 방식을 바꿔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회적약자에게 전달 될 수 있도록 직접적인 기부형식을 택해 효율성을 높이고자 했다. 

이중 파주시 축구교실학부모회는 환경운동본부 파주시지부에서 매년 세계환경의 날 전국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할 시 도움을 주고 있는 학부모들로, 운동하는 취약계층 학생들의 열악한 사정을 파악하고 부담을 덜어주고자 이같이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후원에는 식약처에서 허가받은 제품만 생산하는 국내 마스크 제조 전문기업 에버렉스(대표 김도겸, 양주시 광적면 현석로 413번길 160)에서 지원한 것이며, 김 대표는 파주출신의 (사)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파주시지부 회원으로 봉사활동 계획에 적극 참여했다. 

에버렉스는 이보다 앞서 지난해 8월에는 (사)한국장애인문화 파주지부(지부장 김찬제)에 덴탈마스크 마스크 3만장을 기부한적이 있다.   

한편, (사)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는 환경보호 활동 및 감시와 전국유소년축구대회, 전국미술대회 등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지부 산하에 장학회를 설립해 지역 인재육성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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